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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3일 여행

[2박 3일] 강원도+동해 여행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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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2회 작성일 25-10-13 16:10

본문

상품가격 540,000원
출발일 지정된 날짜
포함사항 식사 9식, 음료, 생수, 술, 떡, 과일, 입장료, 간식, 숙박비(호텔 2인 1일 기준)
불포함사항 개인경비, 여행자보험, 식당에서 드시는 주류 및 추가음식(본인부담)
특전사항 28인승 VVIP리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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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1일차 2일차 3일차
조식 출발 황태해장국 가정식 백반
오전 일정

등기산 스카이워크

도째비골 스카이벨리,

묵호등대논골담길

외옹치 바다향기 둘레길,

남설악주전골,

오색약수터

중식 붉은대게 + 횟정식 곤드레 정식 모듬산채나물정식
오후 일정

초곡용굴촛대바위길,

삼척 강원종합박물관,

대금굴

설악산 케이블카,

신흥사

부산 출발

석식 전복 영양 돌솥 정식 회정식 -
숙박 호텔 숙박 호텔 숙박

1일차

조식

출발

오전 일정

등기산 스카이워크

중식

붉은대게 + 횟정식

오후 일정

초곡용굴촛대바위길, 삼척 강원종합박물관, 대금굴

석식

전복 영양 돌솥 정식

숙박

호텔 숙박

2일차

조식

황태해장국

오전 일정

도째비골 스카이벨리, 묵호등대논골담길

중식

곤드레 정식

오후 일정

설악산 케이블카, 신흥사

석식

회정식

숙박

호텔 숙박

3일차

조식

가정식 백반

오전 일정

외옹치 바다향기 둘레길, 남설악주전골, 오색약수터

중식

모듬산채나물정식

오후 일정

부산 출발

석식

-

숙박

-


 

등기산스카이워크

울진 후포항 뒤에 있는 등기산 스카이워크는 높이 20m, 길이 135m로 조성된 다리이다. 그중 57m의 강화유리바닥 구간은 발밑 푸른 바다를 내려다볼 수 있어 마치 바다 위를 걷는 듯한 느낌이 드는 곳이다. 스카이워크 중간쯤에 한 가지 소원은 반드시 이뤄준다는 후포갓바위 안내판이 있다. 끝자리에는 의상대사를 사모해 용으로 변한 선묘 낭자를 표현한 작품이 미소로 맞이해 준다. 스카이워크와 이어진 구름다리를 건너면 후포등기산 공원으로 이어진다. 후포등대 외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역사적 등대 조형물들이 있는 곳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 등대인 인천 팔미도 등대와 1611년 세워진 프랑스에서 가장 오래된 코르두앙등대, 이집트 파로스 등대의 모형들이 있어 등대의 역사와 의미를 배울 수 있다.


초곡용굴촛대바위길

작은 고깃배가 드나들 수 있고 구렁이가 용으로 승천한 장소라는 전설을 갖고 있는 초곡용굴은 해금강이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으며 그 부근 일대에 갖가지 아름다운 바위들이 즐비하게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초곡 용굴 촛대바위는 깨끗한 바다와 어우러져 멋진 경관을 뽐낸다. 512m 데크길과 56m 출렁다리 등 총연장 660m의 초곡 용굴 촛대바위길 탐방로가 조성되어 해안절경을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다.


삼척 강원종합박물관

강원종합박물관은 2004년 12월 학교법인 대진교육재단에서 동.서양의 고건축 양식을 응용하여 건립 운영하고 있는 시설이다. 세계 각국에서 수집된 자연사 및 도자기, 금속공예, 민속, 종교, 목공예, 석공예 등 유물 20,00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우리 인류가 살아가고 있는 환경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유물의 수집·보존·연구·교류·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박물관은 각 시대의 생활상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전시를 기획하고 꾸준히 전시물을 보완하며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평생교육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관람코스는 자연사 전시실- 도자기 전시실- 금속공예전시실-동굴-중유석전시실-세계종교민속,목공예전시실-야외 종유석 및 폭포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대금굴

강원도 삼척시 대이리 동굴 지대에 위치한 대금굴은 인근에 있는 환선굴, 관음굴과 비슷한 시기에 형성된 동굴로 동굴 발견까지 4년, 시설물 설치 3년, 총 7년의 준비 기간 끝에 일반에 개방하였다. 동굴 내부에는 종유석, 석순, 석주 등 동굴 생성물이 잘 발달되어 있으며, 특히 지하에는 근원지를 알 수 없는 많은 양의 동굴수가 흘러 여러 개의 크고 작은 폭포와 동굴 호수가 형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곳의 지형은 약 5억 3천만 년 전 캠부리아기에서 오르도비스기에 이르는 하부 고생대의 퇴적암류인 조선누층군의 풍 촌층과 대기층의 암석이 분포하고 있는 지역으로서 열대 심해의 바닷속에 퇴적된 산호초 등의 지형이 지각변동으로 인하여 현재의 위치에 이르게 되었고 오랜 세월 침식되어 동굴이 형성되었다. 현재 대금굴은 모노레일로만 접근이 가능하며, 최소 방문 하루 전에 온라인 예매를 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묵호등대와 월소 택지 사이에 있는 도째비골에 동해의 아름다운 풍광을 즐길 수 있도록 각종 체험시설을 조성한 관광지다. 이름의 ‘도째비’는 ‘도깨비’의 방언이다. 2021년 5월에 개방한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는 체험시설인 스카이워크와 스카이 사이클, 자이언트 슬라이드를 중심으로 음식 및 기념품을 판매하는 도째비 아트하우스, 매표소 등의 편의시설을 아우른다.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의 강점은 경관 조망과 이색 레포츠를 겸비했다는 점이다. 광활한 동해를 바라보는 약 59m 높이의 스카이워크, 양쪽 구조물을 잇는 케이블 와이어를 따라 하늘 위를 달리는 자전거인 스카이 사이클, 원통 슬라이드를 미끄러져 약 30m 아래로 내려가는 자이언트 슬라이드를 통해 동해시의 푸른 하늘과 바다를 배경으로 짜릿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바다를 향해 난 스카이워크는 주요 지점 바닥을 투명 유리로 만들어 하늘을 걷는 듯한 스릴을 안겨준다.


묵호등대 논골담길

논골담길은 1941년 개항된 묵호항의 역사와 마을 사람들 삶의 이야기를 고스란히 간직한 감성 스토리 마을로 동해문화원이 주관한 2010 어르신생활문화전승사업 묵호등대담화마을 ‘논골담길’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지역 어르신과 예술가들이 참여하여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논골담길은 예쁘고 독특한 카페들이 많아 잠시 쉬었다 산책 중 잠시 쉬어가기에도 좋다. 상세정보


설악산 케이블카

설악산의 비경을 편하게 감상하는 최적의 방법은 설악 케이블카를 이용하는 것이다. 케이블카 탑승장은 설악산국립공원 소공원 내에 위치하며 해발 700m 높이의 권금성까지 약 10분이면 도착한다. 편도 이용이 불가하기 때문에 티켓은 왕복으로 끊어야 한다. 케이블카로 이동하는 도중에도 유리창 너머로 울산바위와 만물상 등 이름난 명소들을 두루 감상할 수 있다. 권금성에 닿으면 설악산의 웅장한 산세가 파노라마와 같이 펼쳐진다. 고려 시대에 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세운 권금성은 권 씨와 김 씨 두 장수가 하루 만에 성을 쌓았다는 전설이 내려온다. 지금은 터만 남아 지나간 역사를 되새기게 한다. 권금성 정상에서 바라보는 설악산은 갖가지 기암괴석들로 웅장하고 신비로운 모습이다. 정상에 서면 외설악의 풍경을 모두 담을 수 있다. 권금성 바로 아래쪽에는 신라 시대에 세워진 안락암과 수백 년의 세월을 살아온 무학송이 탄성을 금치 못하게 한다. 주말, 공휴일이나 단풍 시즌에는 관광객들이 많아 대기 시간을 감안해 여행 일정을 잡는 것이 좋다.


신흥사

신흥사는 신라 진덕여왕 때 자장율사가 창건했으며 초기에는 향성사라고 불렸다. 처음에는 켄싱턴호텔 자리에 세워졌으나 몇 차례 화재로 소실된 것을 조선 인조 때 지금의 자리에 중창했다. 중창 당시 영서, 혜원, 연옥 세 명의 스님들이 백발신인이 나타나 절 터를 점지해 준 똑같은 꿈을 꾸고 옛 터의 아래쪽에 다시 절을 세우고 신흥사라 이름 지었다는 일화가 전해 내려온다. 원래 신흥사(神興寺)는 신이 점지해 주어 흥하게 되었다는 뜻을 담고 있었으나 1995년 영동 지역 불교를 새로 부흥시킨다는 염원을 담아 한자를 새 신(新) 자로 바꾸었다. 신흥사는 불교의 전통과 문화를 느끼고 배우는 템플스테이도 운영한다.


외옹치 바다향기 둘레길

바다향기로는 속초해수욕장에서 외옹치항까지 1.74㎞에 걸쳐 이어진 이색적인 해안 산책 코스다. 크게 속초해수욕장 구간(850m)과 외옹치 구간(890m)으로 나뉘며 구간마다 서로 다른 분위기를 지녔다. 가볍게 해변을 따라 걷고 싶다면 속초해수욕장 구간이 적합하며 다이내믹한 풍경을 담고 싶다면 외옹치 구간을 추천한다. 외옹치 구간은 수십 년간 민간인 출입이 통제되었던 곳으로 오랫동안 사람 손때를 타지 않은 천혜의 비경을 품고 있다. 드라마 〈남자친구〉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나무 데크 탐방로와 흙길을 오가는 산책로를 따라 푸른 바다가 끝없이 이어지며 철썩이는 파도 소리가 청량감을 더한다. 바닷물이 맑고 깨끗해 바닥이 훤히 비칠 정도다. 외옹치 구간은 대나무 명상길, 하늘 데크길, 안보 체험길, 암석 관찰길 4개 테마 코스로 꾸며졌다. 안보 체험길에 둘러쳐진 해안선 경계 철책은 1970년 무장공비 침투 사건 이후 설치했던 것을 일부분 남겨 놓은 것이다. 굴바위, 지네바위 등 해안가에 형성된 기이한 바위들을 관람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남설악 주전골

설악산국립공원 내에 있는 계곡으로, 오색약수가 있는 강원도 양양군 오색리에서 오색령(한계령) 방면으로 가는 길에 자리한다. 오색 주전골은 설악산의 대표 단풍 코스이자 계곡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절경으로 유명하다. 조선 시대 때 외지고 골이 깊은 이곳에서 승려로 위장한 도둑들이 위조 엽전을 만들어 ‘주전골’이라는 지명이 생겼다고 전해진다. ‘오색(五色)’은 주전골 암반이 다섯 가지 빛을 내고 옛 오색석사에 봄이면 다섯 가지 색의 꽃이 피는 나무가 있었다고 하여 생긴 이름이다. 3.2㎞의 탐방로는 계곡 양옆으로 기암이 우뚝 솟은 길로, 오색약수터탐방지원센터에서 성국사와 선녀탕을 거쳐 용소폭포탐방지원센터에 이른다. 편도 1시간 코스는 평탄한 나무 덱 구간이 많고 길이 험하지 않아 남녀노소 편하게 걸을 수 있다. 탐방로 초입에서 탄산과 철분이 들어가 톡 쏘는 맛이 나는 오색약수를 맛볼 수 있다. 걷는 내내 고래바위, 상투바위, 부부바위 등 각종 기암괴석이 나타나고, 선녀탕, 금강문, 용소폭포 등 남설악의 각종 명소가 가득하다.


오색약수터

양양에서 서쪽으로 20km, 한계령에서 동남쪽으로 7.5km 가면 개울가 암반 세 곳에서 철분과 탄산수의 성분을 가진 약수가 솟아오르는 오색 약수터가 있다. 오색리의 오색약수는 천연기념물로 1500년경 오색석사 사찰의 스님이 발견했다고 한다. 오색약수는 성국사 뒤뜰에서 자라던 오색화로 인해 붙인 이름이다. 다량의 철분을 함유한 약수의 하루 분출량이 1,500리터에 달하며, 약수터까지의 경관과 설악산 정상에 이르는 길목이라는 위치 때문에 더욱 유명해진 약수터이다.

등기산스카이워크

등기산사카이워크

울진 후포항 뒤에 있는 등기산 스카이워크는 높이 20m, 길이 135m로 조성된 다리이다. 그중 57m의 강화유리바닥 구간은 발밑 푸른 바다를 내려다볼 수 있어 마치 바다 위를 걷는 듯한 느낌이 드는 곳이다. 스카이워크 중간쯤에 한 가지 소원은 반드시 이뤄준다는 후포갓바위 안내판이 있다. 끝자리에는 의상대사를 사모해 용으로 변한 선묘 낭자를 표현한 작품이 미소로 맞이해 준다. 스카이워크와 이어진 구름다리를 건너면 후포등기산 공원으로 이어진다. 후포등대 외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역사적 등대 조형물들이 있는 곳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 등대인 인천 팔미도 등대와 1611년 세워진 프랑스에서 가장 오래된 코르두앙등대, 이집트 파로스 등대의 모형들이 있어 등대의 역사와 의미를 배울 수 있다.

초곡용굴촛대바위길

초곡용굴촛대바위길

작은 고깃배가 드나들 수 있고 구렁이가 용으로 승천한 장소라는 전설을 갖고 있는 초곡용굴은 해금강이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으며 그 부근 일대에 갖가지 아름다운 바위들이 즐비하게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초곡 용굴 촛대바위는 깨끗한 바다와 어우러져 멋진 경관을 뽐낸다. 512m 데크길과 56m 출렁다리 등 총연장 660m의 초곡 용굴 촛대바위길 탐방로가 조성되어 해안절경을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다.

삼척 강원종합박물관

삼척 강원종합박물관

강원종합박물관은 2004년 12월 학교법인 대진교육재단에서 동.서양의 고건축 양식을 응용하여 건립 운영하고 있는 시설이다. 세계 각국에서 수집된 자연사 및 도자기, 금속공예, 민속, 종교, 목공예, 석공예 등 유물 20,00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우리 인류가 살아가고 있는 환경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유물의 수집·보존·연구·교류·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박물관은 각 시대의 생활상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전시를 기획하고 꾸준히 전시물을 보완하며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평생교육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관람코스는 자연사 전시실- 도자기 전시실- 금속공예전시실-동굴-중유석전시실-세계종교민속,목공예전시실-야외 종유석 및 폭포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대금굴

대금굴

강원도 삼척시 대이리 동굴 지대에 위치한 대금굴은 인근에 있는 환선굴, 관음굴과 비슷한 시기에 형성된 동굴로 동굴 발견까지 4년, 시설물 설치 3년, 총 7년의 준비 기간 끝에 일반에 개방하였다. 동굴 내부에는 종유석, 석순, 석주 등 동굴 생성물이 잘 발달되어 있으며, 특히 지하에는 근원지를 알 수 없는 많은 양의 동굴수가 흘러 여러 개의 크고 작은 폭포와 동굴 호수가 형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곳의 지형은 약 5억 3천만 년 전 캠부리아기에서 오르도비스기에 이르는 하부 고생대의 퇴적암류인 조선누층군의 풍 촌층과 대기층의 암석이 분포하고 있는 지역으로서 열대 심해의 바닷속에 퇴적된 산호초 등의 지형이 지각변동으로 인하여 현재의 위치에 이르게 되었고 오랜 세월 침식되어 동굴이 형성되었다. 현재 대금굴은 모노레일로만 접근이 가능하며, 최소 방문 하루 전에 온라인 예매를 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묵호등대와 월소 택지 사이에 있는 도째비골에 동해의 아름다운 풍광을 즐길 수 있도록 각종 체험시설을 조성한 관광지다. 이름의 ‘도째비’는 ‘도깨비’의 방언이다. 2021년 5월에 개방한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는 체험시설인 스카이워크와 스카이 사이클, 자이언트 슬라이드를 중심으로 음식 및 기념품을 판매하는 도째비 아트하우스, 매표소 등의 편의시설을 아우른다.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의 강점은 경관 조망과 이색 레포츠를 겸비했다는 점이다. 광활한 동해를 바라보는 약 59m 높이의 스카이워크, 양쪽 구조물을 잇는 케이블 와이어를 따라 하늘 위를 달리는 자전거인 스카이 사이클, 원통 슬라이드를 미끄러져 약 30m 아래로 내려가는 자이언트 슬라이드를 통해 동해시의 푸른 하늘과 바다를 배경으로 짜릿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바다를 향해 난 스카이워크는 주요 지점 바닥을 투명 유리로 만들어 하늘을 걷는 듯한 스릴을 안겨준다.

묵호등대 논골담길

묵호등대 논골담길

논골담길은 1941년 개항된 묵호항의 역사와 마을 사람들 삶의 이야기를 고스란히 간직한 감성 스토리 마을로 동해문화원이 주관한 2010 어르신생활문화전승사업 묵호등대담화마을 ‘논골담길’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지역 어르신과 예술가들이 참여하여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논골담길은 예쁘고 독특한 카페들이 많아 잠시 쉬었다 산책 중 잠시 쉬어가기에도 좋다. 상세정보

설악산 케이블카

설악산 케이블카

설악산의 비경을 편하게 감상하는 최적의 방법은 설악 케이블카를 이용하는 것이다. 케이블카 탑승장은 설악산국립공원 소공원 내에 위치하며 해발 700m 높이의 권금성까지 약 10분이면 도착한다. 편도 이용이 불가하기 때문에 티켓은 왕복으로 끊어야 한다. 케이블카로 이동하는 도중에도 유리창 너머로 울산바위와 만물상 등 이름난 명소들을 두루 감상할 수 있다. 권금성에 닿으면 설악산의 웅장한 산세가 파노라마와 같이 펼쳐진다. 고려 시대에 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세운 권금성은 권 씨와 김 씨 두 장수가 하루 만에 성을 쌓았다는 전설이 내려온다. 지금은 터만 남아 지나간 역사를 되새기게 한다. 권금성 정상에서 바라보는 설악산은 갖가지 기암괴석들로 웅장하고 신비로운 모습이다. 정상에 서면 외설악의 풍경을 모두 담을 수 있다. 권금성 바로 아래쪽에는 신라 시대에 세워진 안락암과 수백 년의 세월을 살아온 무학송이 탄성을 금치 못하게 한다. 주말, 공휴일이나 단풍 시즌에는 관광객들이 많아 대기 시간을 감안해 여행 일정을 잡는 것이 좋다.

신흥사

신흥사

신흥사는 신라 진덕여왕 때 자장율사가 창건했으며 초기에는 향성사라고 불렸다. 처음에는 켄싱턴호텔 자리에 세워졌으나 몇 차례 화재로 소실된 것을 조선 인조 때 지금의 자리에 중창했다. 중창 당시 영서, 혜원, 연옥 세 명의 스님들이 백발신인이 나타나 절 터를 점지해 준 똑같은 꿈을 꾸고 옛 터의 아래쪽에 다시 절을 세우고 신흥사라 이름 지었다는 일화가 전해 내려온다. 원래 신흥사(神興寺)는 신이 점지해 주어 흥하게 되었다는 뜻을 담고 있었으나 1995년 영동 지역 불교를 새로 부흥시킨다는 염원을 담아 한자를 새 신(新) 자로 바꾸었다. 신흥사는 불교의 전통과 문화를 느끼고 배우는 템플스테이도 운영한다.

외옹치 바다향기 둘레길

외옹치 바다향기 둘레길

바다향기로는 속초해수욕장에서 외옹치항까지 1.74㎞에 걸쳐 이어진 이색적인 해안 산책 코스다. 크게 속초해수욕장 구간(850m)과 외옹치 구간(890m)으로 나뉘며 구간마다 서로 다른 분위기를 지녔다. 가볍게 해변을 따라 걷고 싶다면 속초해수욕장 구간이 적합하며 다이내믹한 풍경을 담고 싶다면 외옹치 구간을 추천한다. 외옹치 구간은 수십 년간 민간인 출입이 통제되었던 곳으로 오랫동안 사람 손때를 타지 않은 천혜의 비경을 품고 있다. 드라마 〈남자친구〉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나무 데크 탐방로와 흙길을 오가는 산책로를 따라 푸른 바다가 끝없이 이어지며 철썩이는 파도 소리가 청량감을 더한다. 바닷물이 맑고 깨끗해 바닥이 훤히 비칠 정도다. 외옹치 구간은 대나무 명상길, 하늘 데크길, 안보 체험길, 암석 관찰길 4개 테마 코스로 꾸며졌다. 안보 체험길에 둘러쳐진 해안선 경계 철책은 1970년 무장공비 침투 사건 이후 설치했던 것을 일부분 남겨 놓은 것이다. 굴바위, 지네바위 등 해안가에 형성된 기이한 바위들을 관람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남설악 주전골

남설악 주전골

설악산국립공원 내에 있는 계곡으로, 오색약수가 있는 강원도 양양군 오색리에서 오색령(한계령) 방면으로 가는 길에 자리한다. 오색 주전골은 설악산의 대표 단풍 코스이자 계곡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절경으로 유명하다. 조선 시대 때 외지고 골이 깊은 이곳에서 승려로 위장한 도둑들이 위조 엽전을 만들어 ‘주전골’이라는 지명이 생겼다고 전해진다. ‘오색(五色)’은 주전골 암반이 다섯 가지 빛을 내고 옛 오색석사에 봄이면 다섯 가지 색의 꽃이 피는 나무가 있었다고 하여 생긴 이름이다. 3.2㎞의 탐방로는 계곡 양옆으로 기암이 우뚝 솟은 길로, 오색약수터탐방지원센터에서 성국사와 선녀탕을 거쳐 용소폭포탐방지원센터에 이른다. 편도 1시간 코스는 평탄한 나무 덱 구간이 많고 길이 험하지 않아 남녀노소 편하게 걸을 수 있다. 탐방로 초입에서 탄산과 철분이 들어가 톡 쏘는 맛이 나는 오색약수를 맛볼 수 있다. 걷는 내내 고래바위, 상투바위, 부부바위 등 각종 기암괴석이 나타나고, 선녀탕, 금강문, 용소폭포 등 남설악의 각종 명소가 가득하다.

오색약수터

오색약수터

양양에서 서쪽으로 20km, 한계령에서 동남쪽으로 7.5km 가면 개울가 암반 세 곳에서 철분과 탄산수의 성분을 가진 약수가 솟아오르는 오색 약수터가 있다. 오색리의 오색약수는 천연기념물로 1500년경 오색석사 사찰의 스님이 발견했다고 한다. 오색약수는 성국사 뒤뜰에서 자라던 오색화로 인해 붙인 이름이다. 다량의 철분을 함유한 약수의 하루 분출량이 1,500리터에 달하며, 약수터까지의 경관과 설악산 정상에 이르는 길목이라는 위치 때문에 더욱 유명해진 약수터이다.